안녕하세요 여행전문가 혼 입니다. 영하의 기온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같은 추운날에는 밖에 서 돌아다니기보다 조용하고 따듯한 카페에서 고소한 커피향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반 카페에서 책을 읽기에는 소란스러울것 같고 도서관이나 독서실을 가기에는 마음이 조금 들떴을때 방문하면 좋은 멋진 북카페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광화문에 위치한 멋진 북카페 에무(emu)입니다.
광화문 북카페 에무( cafe emu )는 서울 종로구 경희궁1가길 7 에무아트센터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아트센터에서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영화관과 화랑도 같은 건물에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화문 북카페 에무는 이렇게나 넓고 멋진 공간입니다. 다양한 테마의 책들과 책을 주제로 한 예술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광화문 북카페 에무는 카페 내부에 구비된 책을 읽을수도 있고 카페에서 판매하는 책을 구매해 읽을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평소에 책을 즐겨읽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커피 한 잔과 함께 예술품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에서 소장중인 책도 양질의 것이 많았고 판매하는 책도 합리적인 가격과 음료할인 혜택이 있어 좋았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라 혼자 방문해도 좋고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친구들과 모여 책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좋습니다. 집에서 혼자 독서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중해서 책을 읽는 분위기에서 집중도 잘 되고 책의 내용이 머리 속에 오래남는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방문하기 전날 밤에 많은 눈이왔습니다. 카페 내부의 부드러운 조명이 바깥에 쌓인 새하얀 눈과 대비를 이루어 더 안락하고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 카페임에도 창문을 통해 설산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창문 근처에 앉지 않더라도 넓은 창문을 통해 보이는 설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악천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다들 독서를 하거나 조곤조곤하게 이야기 하는 분위기라 전혀 소란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카페 내부에 좌석이 많이 있어 여유롭게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 북카페 에무는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는 북카페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인테리어나 바깥 뷰를 이유로 음료값을 비싸게 받는 카페도 많은데 좋은 접근성과 인테리어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가 있는 카페에서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팔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통해 광화문 북카페 카페에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운겨울 데이트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있는 카페 추천드립니다.
*광고나 홍보목적이 아닌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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