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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도 주부도 학생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상 재테크 7가지

참외롭다 2025. 2.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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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일 가계부 작성하기

 

재테크는 지출 통제부터 시작한다. 지출을 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가계부를 쓰면서 지출을 항목별로 분류하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항목의 지출은 늘리고, 불필요한 항목의 지출은 줄인다. 예를 들어, 야식비를 줄여 저축을 늘리거나, 택시비를 아껴 헬스장 등록비로 활용하는 식이다.

단순히 무작정 아끼기만 하는 재테크는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 자신에게 가치 있는 분야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의 소비는 과감히 줄여야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

 

 

2. 고정비 줄이기

 

고정비는 우발적인 지출보다 줄이기가 어렵다. 야식비나 택시비 같은 지출은 스스로도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고정비는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생활 패턴이 게으른 사람일수록 고정비가 높은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보험료, 통신비, 구독료가 있다.

예를 들어,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병원에 자주 갈 것을 예상하고 과도하게 보험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데이터가 많은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기 쉽고,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은 여러 개의 OTT 서비스를 구독할 확률이 크다.

꾸준한 운동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직접 장을 봐서 식비와 배달비를 절감하자. 유튜브나 OTT를 보는 시간을 줄이고, 대신 부동산 임장이나 투자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자.

 

 

3. 우발적인 소비 줄이기

 

편의점에서 급하게 산 우산, 중요한 약속날 점심시간에 비싸게 산 옷, 외출 중 갈증을 느껴 편의점에서 구매한 생수. 이 모든 소비는 미리 준비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지출이다.

다음 날의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습관을 들이면, 이런 우발적인 소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매번 지출할 때는 작은 돈처럼 보이지만, 미리 준비하는 태도가 부족한 사람은 우발적인 소비를 평생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의식적으로 우발적인 소비를 줄이고, 미리 준비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자.

 

4. 체면 유지비 줄이기

 

"이 정도 벌면 이 정도는 써야지."

이런 생각은 재테크의 가장 큰 적이다.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면서도 검소하게 사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특히 체면 유지비는 남을 위해 쓸 때 더 커진다. 한 달 월급을 다 써서 애인에게 선물을 사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만약 주변에서 체면 유지비를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연애나 결혼을 했다면, 데이트 비용도 포함된다. "직장인이라면 이 정도는 먹어야지." "이 정도 차는 타야지." 이런 생각이 쌓이면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재산이 늘지 않는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비싼 식사를 하기보다는 함께 피트니스 센터를 등록해 건강을 챙기고, 해외여행 대신 투자 지역을 답사하며 미래를 준비하자.



5. 노는 돈은 항상 파킹통장으로

 

소수를 제외하면, 모든 돈을 즉시 투자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비상금으로 보관하는 돈, 여행을 위해 모으는 돈 등이 있을 것이다.

이런 돈은 그냥 두지 말고 파킹통장에 넣어 조금이라도 이자를 받자. 파킹통장에서 나오는 이자는 푼돈일 수 있다.

하지만 돈이 돈을 벌어오는 경험을 하면, 파킹통장에 있는 돈을 더 키우고 싶어진다. 또한, 이 돈을 꺼내 쓰는 것이 아까워져 소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6. 연금제도를 최대한 활용하기

 

연금저축과 IRP를 합한 세액공제 한도는 900만 원이다. 이를 채우면 연말정산에서 최대 150만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 전에 돈을 인출하면 받았던 세액공제를 다시 반환해야 하므로 신중해야 한다.

재테크의 궁극적인 목적은 노후 대비다. 퇴직연금 제도를 활용해 현재의 소득을 미래로 이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게다가 연평균 15%의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여윳돈이 부족하더라도 한도를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월급의 일정 부분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퇴직금은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로자가 원하면 확정기여형(DC형)으로 변경해 직접 운용할 수도 있다.

만약 임금 인상률이 투자 수익률보다 높다면 DB형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고, 직접 투자해 더 높은 수익을 낼 자신이 있다면 DC형으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7. 집에 쌓여 있는 물건 정리하기

 

재고는 곧 비용이다. 불필요한 물건이 많으면 처분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들고 부동산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힘들다.

부동산 투자의 원칙 중 하나는 "한 집에 눌러앉지 않는 것"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갈아탈 수 있도록 준비돼 있어야 한다.

물론 부동산 자체의 환금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물건이 많은 사람은 현재의 집을 영원한 안식처로 여기고 새로운 기회를 놓치기 쉽다.

"머리는 무겁게, 몸은 가볍게."

이 원칙을 항상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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